[독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걷어차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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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걷어차지 마라 '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비난은 아무런 쓸모가 없다.
사람들을 방어적으로 만들고, 스스로를 정당화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비난은 위험하다.
사람들이 소중히 여기는 자부심에 상처를 입히고, 자존감을 훼손하며, 적개심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누군가의 실수나 잘못을 비난으로 대응하면 좋지 않은 결과로 나타난다. 아무리 잘못을 했어도 그 순간 비난으로 그 사람을 공격하면 반성과 성찰 전에 본능적으로 방어적인 자세가 나오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상대방의 실수나 잘못을 비난부터 하는 자세는 좋지 않다.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자신이 아닌 다른 모든 사람들을 비난한다.
.. 중략..
비판이란 마치 전서구와 같다.
항상 자신에게 되돌아오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내가 어떠한 실수나 잘못을 한 경우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원인을 외부에서 찾으려고 한다. 일종의 회피본능이다.

악의적인 마음으로 계획적으로 외부로 화살을 돌리는 것보다는, 본인 스스로의 실수를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는 그 원인의 대상을 찾았다면, 더욱 신랄하게 비난한다. 이는 본인 스스로가 원인이 아니다는 것을 숨기기 위함으로 그 강도는 조금 과할 정도로 높게 나타난다.

 

잘 생각해 보면, 나도 과거에 그런 행동을 경험한 적이 있다. 내 실수로 벌어진 일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문제를 지적했을 때, 다른 누군가를 원인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그 사람을 비난했던 경험이 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원인은 나였는데... 그 문제가 내가 원인이라는 실수를 밝힐 수 있는 용기가 없었던 것이다.

 

사람들을 비난하는 대신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자.
왜 그 사람들이 그런 일을 했는지 이해하려고 애써 보자.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비록 '상대방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했다 하더라도 그것을 비난할 수 있는가' 하는 것도 생각해 볼 문제다.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나라면 어땠을까', '내가 같은 상황이면 어떻게 행동하고 대응했을까..'

고민해 보면 쉽지 않았을 것 같은 상황들이 많다.

 

'나는 그들과는 달라'라는 생각으로 접근하여 비난을 하지 말고, '나라면 이렇게 대응했을 텐데...', '저렇게 행동하면 그런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는구나..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와 같은 자기 성찰과 내 스스로의 내면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생각해야겠다.

 

바꾸고 싶고, 통제하고 싶고, 개선시키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좋은 일이다! 괜찮다. 정말 찬성하고 싶다.
하지만 먼저 자신부터 그렇게 만들어 보는 게 어떨까?
순전히 이기적인 관점에서 보아도, 자신을 바꾸는 것이 다른 사람을 고치려고 애쓰는 것보다 훨씬 더 유익하다.
그렇다. 게다가 훨씬 덜 위험하다.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누군가를 나에게 맞춰 변화시키는 것은 무척 어렵다. 특히 요즘 아이를 키우면서 이런 부분을 절실히 느낀다.

자식농사가 가장 어렵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사고를 치고,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부모가 아이에게 기대하고 바라는 모습이나 행동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이런 부분을 바꾸려고 잔소리하고 교육하고 열심히 이해시키려고 한다. 그러나 쉽게 바뀌지 않는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누굴 위한 교육이고 잔소리인가를 고민해 보자. 내가 편하자고.. 내 욕심 때문에.. 내 주변 시선들 때문에 하는 행동은 아닌지 생각해 보자..

 

그리고 만약 진정으로 내 자녀를 위한 마음이라면, 내가 그 모습을 직접 보여주면 된다.

아이들이 인사를 잘하길 원하면, 내가 먼저 언제나 밝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되고,

독서를 하기를 원하면, 내가 먼저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

 

아이들은 부모의 거울이다. 그렇기에 나도 모르는 내 행동을 보고 아이들의 행동으로 표출되는 경우가 많다. 거울치료다.....

아이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면, 아이들을 비난하고 혼내기 전에, 내 스스로를 돌아보고 내 행동에 문제가 없었는지 점검해 보는 습관이 필요하겠다.

 

 

사람을 다루는 기본 방법 1:

비판하거나, 비난하거나, 불평하지 말라.

Don't criticize, condemn and compl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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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도서 :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 출판사 : 현대지성
• 저자 : 데일 카네기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

데일 카네기가 전하는, ‘성공하는 인간관계’의 비밀

 

사람을 다루는 핵심 원리는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호감 가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인간관계는 친구를 만들고 적을 만들지 않는 것에서 시작된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이런 인간관계의 핵심을 꿰뚫는다. “친구를 만들고, 사람을 설득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1936년 출간된 데일 카네기의 책은 세기가 바뀐 지금까지도 전 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후에 나온 모든 자기계발서가 이 책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의 인생을 바꾼 책이자, 누구나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기도 하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가장 단순하고 실용적인 원칙들로 복잡한 인간관계에 대한 우리의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준다.

이 책은 1936년 출간된 초판을 완역해 원전의 맛을 살렸다. 데일 카네기가 그 당시 무엇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썼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카네기의 생생한 말과 함께 시대를 초월하고 지역을 뛰어넘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만나보자.